SOC·정부경북합동청사 건립 등
기재부 지방재정協 건의사업 논의
道 "모든 행정력 동원 체계적 대응"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 문턱이 닳도록 방문하겠습니다."
경상북도는 20일 2017년도 기재부 주관 지방재정협의회 건의사업에 대한 사전 점검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국비 확보에 나섰다.
이날 점검회의에서 김장주 행정부지사를 중심으로 각 실국장은 주요 전략사업 및 확보계획을 보고하고, 전체 건의사업에 대한 사전점검을 했다.
경북도는 올해부터 국가투자예산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계속 및 마무리 사업 위주의 전략을 펼쳐 최대한 많은 국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주요 건의사업은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사업 ▷중부내륙 단선전철 부설 ▷경상북도재활병원 건립 ▷도청신도시 정부경북합동청사 건립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포항~영덕) 건설 ▷보령~울진(세종~울진) 고속화도로 ▷국립 지진방재연구원 설립 ▷도청 이전터 청사 및 부지 매각 ▷돌봄농장 조성 등 기재부 심의관실별로 문화, 환경, 농업, 해양, R&D, 안전에 걸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선별했다.
경북도는 올해 초부터 2018년도 국비 확보의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본부장인 김장주 부지사를 중심으로 안병윤 기획조정실장을 총괄반장, 실국장을 반장으로 구성한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담 T/F팀(12개 반 80명)을 가동하고 있다.
김 부지사는 "어느 해보다도 정치적, 재정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한 해가 되겠지만,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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