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이 프로농구 창원 LG의 7번째 감독으로 선임된 가운데,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힌 '자신이 원하는 지도자상'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현주엽은 "사실 한국 농구는 지도자의 권한이 너무 크다. 언젠가 지도자가 된다면, 선수와 서로를 신뢰하는 사이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2014-2015시즌 해설위원 경험을 언급하며 "첫 방송 후 반응이 살벌했는데(웃음), 감을 잡고 호흡이 맞는 캐스터와 함께 해서 마음 편하게 방송에 임할 수 있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다음 시즌에도 시청자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현주엽은 빠른 시일내에 새로운 코칭스탭을 꾸리고 시즌 준비에 본격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주엽은 1998년 청주 SK 나이츠 입단하면서 농구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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