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대구국제안경전'이 20일부터 22일까지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디옵스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재)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안경 분야 수출 전시회로 올해 16회째를 맞았다. 올해 전시회는 '체인지 앤 리뉴'(Change and Renew!)라는 콘셉트로 한국 안경의 프리미엄 이미지화를 시도한다.
모델이 패션쇼 형식으로 등장하는 신제품 소개와 참가업체'바이어 매칭 행사도 열린다. 또 지난해 '영원한 안경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대한민국안경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작 102점(대상 1점, 금상 2점 등 본상 10점, 특선 17점, 입선 75점)도 등장한다. 특히 반도옵티컬, 월드트렌드, 투페이스옵티칼, 어반아이웨어, 토모르, 제이씨에스인터내셔널, 에이치투씨, 다비치, 안경매니저 등 국내 유명 브랜드가 참가한다. 또 글로벌 2위 안경기업인 사필로 그룹의 토마스 뫼리케 아시아 총괄회장, 영국 1위 체인스토어 스펙세이버 구매담당자 등이 참가한다.
디옵스 사무국은 올해부터 '25%의 법칙'을 적용, 매년 25%씩 전시회에 변화를 주기로 했다. 4년 뒤에는 완전히 변화된 디옵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메이저 하우스 브랜드를 유치하고, 중동'남미 등을 겨냥한 국제 수출시장 다변화, 신제품 론칭쇼'바이어라운지 등 부대공간 확대 등 디옵스 고유의 정체성을 구축할 계획이다.
대구본부세관도 안경전에 'YES FTA 홍보관'을 설치하고 지역 안경산업의 FTA 활용을 적극 지원한다.
홍보관을 통해 공익관세사, 원산지정보원과 함께 원산지증명서 결정기준'CO 발급 절차 안내 및 원산지 판정을 위한 FTA PASS 시연 등 '토털 컨설팅'을 제공한다. 김광호 대구본부세관장은 "안경테의 주요 수출국인 미국, 독일, 영국 등으로 수출하는 물품에 대해 한'미, 한'EU FTA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대구세관이 안경테 수출기업의 수출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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