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유민이 갑작스럽게 한국을 떠난 이유가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스타와 매니저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한 기자는 유민의 일화를 공개하며 사연을 전했다.
과거 유민이 갑자기 일본으로 떠난 이유를 밝힌 것.
이 기자는 "유민이 한국 활동 당시 돈을 한 푼도 받지 못했다. 그 돈이 고스란히 매니저 주머니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한편 유민은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일본으로 돌아간 이유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유민은 "같이 일하던 매니저가 돈을 가지고 장난을 쳐서 상처를 받았다"며 이어 "좋아했던 한국이라는 나라를 싫어하게 될까봐 두려웠다. 몇 번 당해보니까 '더이상 왜 있어야 하나' 싶었다"며 "월급 10만엔(약 100만원) 받고 일했다. 제일 큰 기획사라던 소속사는 3개월 만에 망했고 1년 동안 라면과 김밥만 먹고 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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