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멧·식량·생수 등 담겨 있어
롯데백화점 대구점, 상인점, 포항점 등 영남권 샤롯데 봉사단은 14일 대한적십자사 봉사원들과 함께 지난 9월 지진 피해를 당한 경주시 내남면 주민센터를 방문해 재난 대비 비상가방 2천560세트를 전달했다.
재난 대비 비상가방은 지진 등 강력한 재난이 발생했을 때 구호활동이 이뤄지기 전에 스스로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헬멧, 식량, 생수 등 비상 물품과 사용법 등이 적힌 안내서를 담고 있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10월 영남권 자연재해 피해 복구사업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10억원을 기부했고, 대한적십자사는 경주 문화재 복구 사업 지원금 1억원 등을 전달한 바 있다. 현재 재난 캠페인 차량 제작 및 재난 대비 비상가방 제작에 나머지 기금을 활용해 재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롯데백화점 영업2본부 송정호 본부장은 "지역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어려움은 함께 나누고 지역을 위해 더욱 헌신하는 샤롯데 봉사단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가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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