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 논설실장
최미화(59) 전 매일신문 논설실장이 14일 경상북도 산하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제10대 원장에 취임했다.
최 신임 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최 신임 원장은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자문위원,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대구여성가족재단 이사, 경상북도평생교육협의회 운영위원, 경상북도문화융성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만들어진 여성정책전문 연구기관이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여성 및 가족 문제에 관한 전문적인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개발원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덕망을 지닌 65세 미만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 신임 원장을 뽑았다.
최 신임 원장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의 위상을 높이고 여성과 남성이 모두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경북이 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면서 "여성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여성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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