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K리그 클래식 6R서 격돌…경기당 2.7골 화끈한 경기 기대
K리그 1부리그 복귀 후 '첫 승'을 신고한 대구FC와 '상승세'의 포항 스틸러스가 만난다.
대구FC와 포항 스틸러스는 15일 오후 3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3년 만에 성사된 'TK 더비'이자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팀 간의 맞대결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대구와 포항은 각각 개막전 패배 후 4경기에서 1승 3무, 3승 1무로 무패 행진 중이다. 대구는 K리그 클래식 7위(승점 6), 포항은 3위(승점 10)를 달리고 있다.
이날 경기는 무패 행진 및 상승세를 이어가려는 두 팀 간의 뜨거운 공방이 예상된다. 특히 많은 골이 터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역대 두 팀 간의 경기에서도 득점포가 많이 터졌다. 두 팀 간의 역대 전적은 15승 10무 6패로 포항이 앞서지만 'TK 더비'로 불리며 화끈한 경기를 만들어냈다. 두 팀 간의 역대 31경기에서 터진 골은 84골로 경기당 2.7골에 달한다.
여기에다 올 시즌 두 팀의 공격력이 더욱 뜨겁다. 대구는 최근 4경기 연속 골, 포항은 5경기 연속 골을 기록 중으로 K리그 클래식에서 대구는 득점 3위(6득점), 포항은 득점 1위(10득점)로 득점 순위 상위권에 올라 있다. 대구에선 세징야와 레오가 나란히 2골씩을 터트리며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리고 있고, 포항에서는 양동현이 4득점으로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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