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통해 지역과 상생" NH농협, 엔젤클럽 후원

입력 2017-04-14 00:05:00

달성고 총동창회도 협약 맺어

대구FC 후원단체인 '대구FC 엔젤클럽'이 12일 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본부장 송준영)와 후원협약을 체결(사진)했다.

농협 대구본부 송준영 본부장은 "NH농협은행은 순수 민족자본은행으로 5년 연속 사회공헌기업 1위를 차지하는 등 금융수익을 지역주민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되돌리고 있다"며 "축구를 매개로 농협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호경 대구FC 엔젤클럽 회장은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는 지역사랑 은행인 NH농협은행과의 후원협약은 다른 어떤 단체협약보다 의미가 있다"고 반겼다.

엔젤클럽은 지난 11일에는 달성고등학교 이명현 총동창회장 등 동창회 관계자와 은종태 달성고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달성고 총동창회와 후원릴레이협약을 체결했다. 은종태 달성고 교장은 "우리 동창회엔 영향력 있는 지역 오피니언 리더가 많은 만큼 앞으로 많은 동창회원이 엔젤클럽 회원으로 릴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부하느라 힘들어하는 학생들도 시험 후에 단체 축구관람으로 공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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