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보도에 입을 열었다.
12일 박 사무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피의자이신 그분의 사회봉사 뉴스가 메인에 떴다 해서 또 놀란다"며 "저는 아직도 회사내에서 투쟁 중인데 이런 뉴스가 나왔다니 현실이 무섭다" 고 했다.
이어 "저는 제 자리 뺏기고, 일이년차 직원들 업무로 내 몰며, 끊임없이 모욕감에 노출시키며, 스스로 제자리 빼기를 시도하면서 그분은 그런 뉴스로 나온다"며 "세상은 아직 변하기에는 너무 힘든가 보다. 그래도 포기는 없다" 고 덧붙였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보육원서 자원봉사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박창진 사무장은 '땅콩 회항' 사건 이후 스스로 대한항공을 그만두지 않겠다는 뜻을 언론에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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