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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피겨스케이팅의 여자싱글 간판이었던 아사다 마오(27)가 12일 도쿄 시내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은퇴 결정의 계기와 심경 등을 밝히고 있다. 2017.4.12 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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