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도 제대로 치료 못 받는 아이들 돕고파"
대구 북구 구암동 임연수소아청소년과의원(원장 임연수)이 매일신문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공동기획 캠페인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 132호 천사가 됐다.
임연수 원장은 10여 년 전 개원과 함께 지역 아동을 돕는 정기후원에 참여해 왔다. 그동안 꾸준히 후원금을 늘렸고, 최근에는 후원금 일부를 나눔클럽에 기부하고 있다. 임 원장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아픈데도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안타깝다"며 "아이는 우리의 미래다. 주위에 아픈데 치료받지 못하는 아이가 없도록 잘 살피겠다"고 했다.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 주는 인재 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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