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3기 판정을 받은 개그맨 유상무가 10일 수술을 받는다.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한 대학병원 암센터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유상무는 이날 암 절제술을 받을 예정이다.
유상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술 잘 받고 올게요~ 꼭 건강해져서 저보다 더 힘드신 분들께 웃음으로 위로 드릴 수 있는 개그맨이 되겠습니닷! 오예~♥"라는 글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지난 9일 동료 유세윤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상무의 입원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유상무는 오늘 진행되는 대장암 수술을 위해 병원에 입원 중인 모습이다. 하지만 유상무는 유세윤과 함께 병실 밖으로 나와 잠시 외출도 하고 병실에서도 밝은 모습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유세윤 역시 유상무의 사진과 함께 "유상무 대장님 괜찮아보임"이라고 응원하는가하면, 또 다른 사진에는 유상무 앞에 과자를 잔뜩 펼쳐놓고 "아 맞다. 너 금식이지. 미안"이라며 여전히 짓궂은 장난을 치기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상무의 투병 소식에 네티즌들은 쾌유를 기원하는 응원을 남기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긍정적인 생각만 하시길" "반드시 건강해져서 돌아오길 바란다" "건강이 우선입니다. 수술 잘되길 기원한다" 등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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