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 일반고 특화직업기관 선정…10개월간 모두 1,336시간 교육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가 전문 바리스타 교육기관으로 우뚝 섰다. 이 대학은 경북의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으로 선정돼 고교생 13명을 대상으로 전문 바리스타 교육을 한다.
이 대학은 지난달 캠퍼스 내 인문사회 1관 바리스타 실습장에서 일반고 직업교육 바리스타 과정 훈련생 명찰 패용식과 멘토 정담회를 하고 본격 교육에 들어갔다. 교육생들은 앞으로 10개월간 직업기초능력과와 바리스타 전문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등 총 1천336시간 교육 이수 후 오는 12월 29일 퇴교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 교육기간 중 커피분야 전문자격증 외에 홈카페, 핸드드립(브루잉), 향미, 로스팅 등 수준 높은 교육도 받게 된다. 또한 국가대표 선발전과 커피엑스포 체험 활동, 매장관리, 매장경영 등 실무교육을 받은 후 커피전문기관에 100% 취업할 계획이다.
이재왕(19'안동 영문고) 군은 "처음에는 막연하고 불안했는데 교육을 받으면서 미래 직업관에 대한 설계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교육에 매진해 이론뿐만 아니라 마음으로 공감하는 전문 바리스타가 되겠다"고 했다.
유형식 경북전문대 부총장은 "교육생 13명이 명찰 패용식을 갖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훈련기간 중 교육에 매진해 본인의 꿈을 실현하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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