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초·중 영재 55명 "4차 산업 꿈나무 되겠다"

입력 2017-04-07 20:03:29

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55명 입학식

봉화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이 지난 5일 입학식을 가졌다. 봉화교육지원청 제공
봉화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이 지난 5일 입학식을 가졌다. 봉화교육지원청 제공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길)은 5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생과 학부모, 지도강사, 학교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학년도 봉화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은 입학생에 대한 입학 허가 선언, 입학생 선서, 지도교사 소개,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영재교육원 입학생은 관내 초·중학생 가운데 교사 관찰추천과 영재성 검사,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를 통해 선발된 55명이다.

이들에게는 앞으로 초등수학과 초등과학발명, 초등정보, 중등과학을 중점 교육하며 주중·집중교육, 영재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영재성을 발휘하도록 할 계획이다.

권은지 봉화중 학생은 "영재교육원에 입학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수업을 통해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입학소감을 밝혔다.

박세락 영재교육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매진하겠다"며 "학생들이 끊임없는 노력과 서로에 대한 배려를 통해 균형 잡힌 리더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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