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발광 오피스' 속 하석진이 고아성의 시한부 선고를 알았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극본 정회현, 연출 정지인)에서는 호원(고아성)의 건강 상태를 알게 된 우진(하석진)의 모습이 담겼다.
우진은 이날 회사에 두고 간 호원의 휴대전화를 발견했다. 술에 잔뜩 취한 기택(이동휘)은 시한부 선고를 받고도 치료를 받지 않는 호원을 향한 안타까움에 전화를 걸었다.
기택은 "치료를 받자"고 울먹였지만, 전화를 받은 건 호원이 아니라 우진이었다.
이에 우진은 호원이 시한부란 사실을 그제야 알고 충격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예고편에서는 병원 예약을 하고 호원에게 치료를 받으라고 권하는 우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호원에게 묘한 감정이 싹트는 우진, 그런 그에게 호감을 갖는 호원, 두 사람의 애정 행보는 물론 향후 극 전개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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