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철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경북지부 보호위원연합회장은 3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경북지부(지부장 한상기)를 찾아 "보호 대상자들이 올여름에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며 에어컨 3대(500만원 상당)를 전달하고 보호 대상자를 위문했다.
신 회장은 "대구경북지부 생활관에서 자립을 위해 생활하는 우리 식구들이 무더운 여름날 건강하게 생활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생활관 식구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정성을 기울이겠다"며 인사했다.
이에 한 지부장은 "오랜 숙원이었던 일이 성사돼 기쁘다.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보여준 신 회장님께 감사하며 출소자 보호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답했다.
이번 위문에 참여한 신 회장은 1987년부터 30년 동안 출소자 자립 지원을 위해 대상자 취업지원, 생활관 자립지원, 보호기금 출연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범죄 예방 활동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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