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수리·돋보기 제작 등 821건
경상북도가 지원하는 경북 숙련기술회 회원 30여 명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울릉도와 독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북 숙련기술회는 기능경기대회 수상자로 구성된 단체로 1994년부터 매년 2차례 농어촌을 방문해 주민을 대상으로 기능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회원들은 이 기간 울릉읍 내 2개 마을을 방문해 이'미용, 시계 수리, 돋보기 제작 등 821건의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2일엔 독도를 방문해 울릉경비대 숙소의 방충망을 수선하고 개인 위생을 위한 이발 봉사에 나서며 국토 수호를 위해 애쓰는 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남일 경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숙련기술회의 울릉도'독도 재능기부 활동에 감사드린다. 회원들의 재능기부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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