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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경찰서는 2일 후배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상주의 한 박물관 직원 A(58) 씨를 살인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일 오후 11시 30분쯤 상주 서성동 일명 소주골목의 한 술집에서 후배 B(55) 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먼저 술집을 나와 자기 집에 있던 흉기를 들고 와 B씨 복부와 가슴 등을 두 차례 찌른 혐의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긴급 수술을 받았으나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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