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4시 40분쯤 안동시 녹전면 사천리 한 야산에서 소 4마리의 사체가 발견돼 관계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발견된 사체는 큰 소 2마리와 중소 2마리로 4마리 중 1마리는 포대에 담겨진 상태로 버려져 있었다. 사육농가를 알 수 있는 인식표는 발견되지 않았다.
안동시는 축산진흥과 직원과 수의사 등을 현장으로 급파해 전염병 여부를 조사를 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봉화군과 경계지점으로 인근에 소 사육농가가 몇 곳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체에 대해 검시를 해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며 "질병 유무에 따라 유기자는 가축전염병 예방법과 폐기물 관리법 위반 등으로 처벌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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