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의 계절 4월이 다가온다. '2017 영주소백산전국마라톤대회'(4월 2일)를 나흘 앞둔 29일 오전 대구 두류공원에서 하프와 풀코스 부문에 참가하는 대구달마클럽 회원들이 기초체력 훈련을 하며 몸을 만들고 있다. 도병찬 회장은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는 달마클럽 회원 73명이 단체로 참가를 신청했다"며 "전원 완주를 목표로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음 달 23일에는 제12회 성주참외전국마라톤대회 등이 열려 마라톤 축제가 대구경북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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