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체육꿈나무 "학교서 갈고 닦은 실력 겨루자"

입력 2017-03-29 04:55:02

道소년체전 29일부터 예천서

2017년도 경북도소년체육대회가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경북 예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북도체육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나설 경북 대표 선발전을 겸한다.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말 충남 아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19개, 중학부 33개 종목에 총 2천134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포항이 가장 많은 359명의 선수를 파견한다.

김상동 경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학교 체육을 내실화하고, 학생들의 기초체력을 기르는 한편 잠재력이 뛰어난 선수를 조기에 발굴하려는 것이 이 대회의 목적"이라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올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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