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카스테라 현직 업주의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먹거리 X파일 공식사이트에는 대왕카스테라 현직 업주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현직 업주라고 소개한 글쓴이는 "사과하지마십쇼 이미 늦었습니다. 매출은 10%대로 급감하고 폐업하게 됐습니다" 라며 "당신들은 법적으로 걸리지 않는 선안에서 선정적으로 방송한 것이기에 소송도 걸 수가 없다"며 분노의 목소리를 냈다.
이어 "작가의 무책임한 한마디 덕분에 우리 가족은 파산하게 생겼다" 며 울분을 토로했다.
앞서 채널A '먹거리X파일'는 대왕 카스테라에 우유와 계란 양보다 많은 식용유가 들어간다며 고발한 바 있다. 이로인해 대왕 카스테라 업계가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 상에서는 "이영돈 PD 때랑 비슷한다" 라는 의견의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과거 이영돈 PD는 '먹거리X파일' 에서 일부 벌집 아이스크림에 파라핀이 함유돼 있다는 보도를 했다.
그러나 방송 이후 정확한 업체를 밝히지 않아 벌집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다른 업체들이 피해를 입었다는 반응이 나왔고 스타셰프 레이먼킴도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당시 레이먼킴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영돈 피디 방송에서 다 알지도 못하면서 벌집이 100% 파라핀이라고 했다더라. 후폭풍 대단한데 제가 한 번 겪어보겠다"며 "저희 캐틀앤비(cattle & bee)는 100% 천연꿀 쓴다. 그리고 파라핀이 아니라 밀로 만드는 소초를 쓴다"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2일 한 방송사가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에서 대왕 카스테라를 다루면서 관련 매장 매출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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