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 1위' 스텔라장...그랑제콜 졸업에 6개국어 구사하는 "최강 엄친딸"

입력 2017-03-27 09:01:56

가수 스텔라 장이 남다른 이력으로 화제를 모은다.

26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 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남자'(이하 '문제적남자')에서는 스텔라 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 폴 사르트르, 루이 파스퇴르, 프랑스 전 대통령까지 각계 인사들을 배출한 그랑제콜에서 생명공학 분야를 이수한 스텔라장의 스펙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그랑제콜은 프랑스의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과 같은 바깔로레아에서 상위 4% 성적을 거둔 뒤 일종의 입시 준비반인 프레빠를 거쳐 콩쿠를 시험을 치르면 입학할 수 있었다.

이어 그는 6개국어가 가능한 언어 재능으로도 '문제적남자' 출연진을 경악하게 했다. 영어, 불어, 스페인어로 자기소개 인사를 해 주위의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들었다. 스텔라 장은 프랑스 인이 하는 영어를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스텔라 장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5년부터 덕질 했더니 꿈은 이루어진다. 값진 경험을 선물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스텔라 장은 2015년 4월에도 자신의 SNS를 통해 "나 문제적 남자 문제 꽤 잘 푸는데 남장하고 뇌섹남으로 출연하면 안 되나"라는 글 등을 남기며 '문제적 남자' 출연을 희망해 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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