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도내 시·군 평가 1위 7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입력 2017-03-27 04:55:05

김주수 군수 "성과관리제 효과"

의성군이 경상북도가 실시한 '2016년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010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군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그동안 상사업비로 확보한 예산도 16억5천만원에 달한다.

경북도 시'군 평가는 정부 합동 평가와 도정 역점 시책을 기준으로 지자체에서 하는 모든 시책을 종합 평가한다. 의성군은 그동안 군민 먹거리 창출과 지역 산업 발전 기반 마련을 위해 세포배양이노베이션 허브 센터 구축 등 건강 산업 프로젝트를 하고, 3천억원 규모의 신재생 에너지 투자 기업을 유치해 지난해 경북도 일자리창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농산물 통합 브랜드 '의성眞(진)' 개발과 농업 6차 산업화로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였다. 유통 구조 개선과 통합 마케팅을 통해 유통 시장 대응 능력 강화, 미래형 농업 정책과 생활환경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해 전국 4위, 경북도내 1위의 귀농'귀촌 지역으로 만든 노력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016년 처음으로 군정에 성과관리제를 도입해 '활력 넘치는 희망의성'을 비전으로 6대 전략 목표에 따른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성과 평가를 통해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는 공직 문화를 조성해왔다"며 "의성군은 앞으로 부서별로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에게는 성과에 합당한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업무 효율성 향상과 성과 중심 공직 문화가 정착되도록 군정을 이끌어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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