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가 최근 특허청 및 한국지식재산전략원이 주관한 '2017년도 대학'공공(연) 대상 지식재산(IP) 역량 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정부 R&D를 통해 창출된 대학'공공연구기관의 유망 특허기술이 기업에 신속하게 이전되어 사업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돼 왔던 지식재산 역량 강화 세부사업을 함께 진행하는 '통합지원형' 신청 유형이 마련됐는데, 대구대는 지식재산 역량을 인정받아 5개 사업을 모두 지원받는 통합지원형 사업에 대구경북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대구대 산학협력단은 이번 선정으로 정부지원금 2억1천400만원과 대응자금 1억700만원을 투입해 ▷발명인터뷰 및 공공 IP 활용 ▷제품단위 포트폴리오 구축 ▷정부 R&D 특허설계 지원 ▷공공기관 보유특허 진단 지원 ▷특허경영전문가 파견 등 총 5개의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윤재웅 대구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대학의 R&D 성과를 제고함과 동시에 보유 특허의 산업계 이전 및 사업화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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