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초대 문경시장을 지낸 고(故) 김학문 시장 송덕비 제막식이 23일 문경시민운동장 입구에서 열렸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창교 송덕비건립추진위원장을 비롯해 고윤환 문경시장, 최교일 국회의원, 고우현 경북도의회 수석부의장, 박영서 경북도의원, 김지현 문경시의회 의장, 문경시의원, 현한근 문화원장, 김두식 경주김씨 문경시종친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지역사랑 정신과 업적을 기렸다.
김 전 시장은 2015년 2월 25일 81세로 별세했다. 그는 1995년 초대 문경 민선시장으로 당선돼 2002년까지 7년간 연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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