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은 올해 대구·경북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129곳 먹는물 수질을 무료로 검사해 준다.
대구환경청은 물을 채취해 수질검사기관과 대구환경청이 분석한 결과를 복지시설에 제공한다.
마시는 물이 부적합하면 시설을 개선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제일랩, 우석생명과학원, 포항시맑은물사업본부, 한국수자원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영진전문대 산학협력단이 수질검사에 참여한다.
검사 대상은 지하수를 그대로 사용하거나 수돗물을 정수기로 걸러서 이용하는 곳이다.
검사 대상 시설은 지난해 93곳보다 36곳 늘었다.
정병철 대구환경청장은 "지난 5년간 사회복지시설 326곳 수질을 검사해 23곳을 개선하도록 했다"며 "대구경북 환경복지를 증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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