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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쿠션을 입어 물고, 어디론가 끌고 가는 개.
도대체 쿠션으로 뭘 하려는 걸까 궁금해 뒤를 따라가 보는데요.
아! 창으로 햇볕이 드는 거실 바닥에 쿠션을 잘 펼쳐놓더니, 편안하게 배를 깔고 눕습니다.
나른한 오후 더없이 평화로운 일광욕을 즐기고 있는데요.
그 옆에 함께 눕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