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잉글랜드전 승리 견인
A매치 은퇴경기에서 '전차군단'의 캡틴을 맡은 포돌스키(32'갈라타사라이)가 결승골을 터트리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독일 축구대표팀의 베테랑 공격수 포돌스키는 23일(한국시각)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친선경기에서 후반 24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트리며 독일의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2004년 독일 대표팀 유니폼을 처음 입은 포돌스키는 이날 '라이벌' 잉글랜드와 평가전을 통해 지난 13년 동안 이어진 대표팀 경력의 마침표를 찍었다. 독일 대표팀의 요아힘 뢰브 감독은 A매치 130경기째를 마지막으로 대표팀을 떠나는 포돌스키에게 '주장 완장'을 선물했다.
이날 섀도 스트라이커로 나선 포돌스키는 후반 24분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이자 자신의 A매치 49번째 골을 터트리며 독일에 승리를 안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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