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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는 22일 주택에 침입해 여성 속옷과 현금 등을 훔친 혐의로 A(35) 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10시쯤 구미시 한 주택 담장을 넘고 들어가 빨래 건조대에 널어놓은 여성 속옷을 훔치는 등 지난해 10월 15일부터 최근까지 구미지역 주택가를 돌며 23차례에 걸쳐 현금과 여성 속옷 등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품 일부를 압수해 피해자들에게 돌려주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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