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토) 오후 2시 대구 김광석야외콘서트홀에서 기타리스트 김지희와 공감코치 박순임의 '사랑나눔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기타리스트 김지희는 지적장애에도 아름다운 연주로 마음을 울려 호평을 받고 있다. 2013년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폐막식 기타 독주를 선보였고, 지난해 제5회 '대구무지개예술축제'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토크 콘서트는 일반예술가 못지않은 실력과 열정에도 사회적 편견 때문에 전해지지 못한 장애 예술인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나누고자 기획됐다. 공감과 소통 강연으로 이름을 알린 방송인 박순임의 입담이 감동과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콘서트는 오후 6시부터는 소금창고 북성로 우동불고기에서 진행된다. 감미로운 기타 선율과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자 따로 마련됐다. 전석 무료. 문의 010-6611-6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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