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박영규가 준호를 배신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제훈 최윤석) 17회분에서는 성룡(남궁민 분)이 TQ그룹의 회계감사 희생양이 된 서율(준호 분)을 구하러 나선 내용이 그려졌다.
박현도(박영규 분)는 어르신이란 사람을 만나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TQ그룹은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후 박명석(동하 분)은 박현도가 전화통화를 하며 희생양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이를 김성룡(남궁민 분)에게 알려줬다.
김성룡은 박현도의 희생양이 자신일 것이라고 생각해 광숙이(임화영 분)에게 "회사에서 프로 고용했다. 탄자니아로 튀어도 찾아낸다. 회계부나 재무관리 본부 누구를 만날 거다. 수상한 사람 알아내라"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알고 희생양은 서율이었다. 박현도는 서율에게 덫을 놓았다. 타이판스 뱅크의 권한을 모두 넘기며, "급한 것부터 해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율이 납치되는 광경을 본 김성룡은 자신의 생명을 구한 은인이라고 서율을 구출하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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