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엑스포 대표 공연 '플라잉'…내달 3일 개막 맞춰 초대권 이벤트

입력 2017-03-22 04:55:05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대표 공연 '플라잉'(Flying)이 다음 달 3일 개막에 맞춰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엑스포 측은 최근 익스트림 퍼포먼스 플라잉 공연 활성화를 위해 티켓 온라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에 맞춰 온라인에 기대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초대권을 주는 이벤트가 열린다. 플라잉 공연 주관 단체인 ㈜페르소나가 하는 이 이벤트는 온라인 상에 직접 글을 올리거나 SNS(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에 기대평을 올린 후 플라잉 카카오톡으로 URL이나 캡처를 보내면 공모가 완료된다.

이와 함께 재오픈 할인도 준비돼 있다. 내달 3~16일 공연 예매 시 30% 할인된 2만1천원에 관람이 가능하다. 또 플라잉 유료 관람객에게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 인기 콘텐츠인 경주타워, 쥬라기로드, 첨성대영상관 관람도 가능하다.

플라잉은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함께 제작한 한국 넌버벌 창작 공연이다. '난타' 연출과 '점프' '비밥' 총감독을 맡았던 최철기 감독이 만든 공연이다.

최 감독은 "플라잉은 그동안 경주상설공연을 포함해 서울'대구'부산 등 전국 투어와 터키'홍콩'중국'싱가포르 등 외국에서도 찬사를 받은 명품 공연"이라며 "올해는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과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참여도 앞두고 있어 문화관광사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공연 문의 ㈜페르소나 경주사업팀 054)77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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