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형 경제·학교 금융교육 체계적 전파 앞장
'대구경북 청소년들에게 금융지식 가르쳐 주자.'
대구경북 초중고생들에게 금융지식을 가르칠 제2기 DGB금융경제교육봉사단이 18일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해 'DGB금융경제교육센터'를 설립한 DGB금융그룹은 금융교육을 전사적인 차원에서 확대'실시 중이다. '좀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금융교육을 지역에 전파한다'는 목표 아래 지난해 430여 회에 걸쳐 총 2만4천여 명에게 금융교육을 펼쳤다.
올해 봉사 단원 50명은 대구은행 직원 30명과 'With-U 대학생 봉사단' 2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경제교육 관련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은행원 진로 직업 체험 등의 생활형 경제교육과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금융교육도 병행한다.
올해 봉사단 활동에 참여하는 박선희 차장(DGB대구은행 칠곡지점)은 "학생들에게 금융과 경제에 대해서 재미있고 쉽게 알려줄 생각을 하니 긴장되면서도 기대된다. 직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봉사활동으로 활용할 수 있어 뜻깊다"고 했다. 박인규 회장은 "DGB금융경제교육봉사단과 함께 미래 성장동력인 청소년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지원하겠다. 청소년들이 건전한 경제생활로 건강한 사회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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