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인도양의 보석 모리셔스, 다양한 인종'문화 공존

입력 2017-03-20 04:55:02

EBS1 '세계테마기행' 오후 8시 50분

EBS1 TV 세계테마기행 '인도양의 파라다이스, 모리셔스 & 레위니옹-제1부 공존, 그 위대한 만남'이 20일 오후 8시50분에 방송된다.

인도양의 숨겨진 보석 모리셔스 & 레위니옹. 넓은 바다에 나란히 솟아 있는 섬에서 대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이야기를 들여다본다.

모리셔스의 수도 포트루이스(Port Louis)는 식민지 시대의 흔적과 다양한 나라의 문화가 뒤섞인 독특한 풍경이 있다. 특히 포트루이스 안의 가장 큰 전통시장인 중앙시장(Central Market)은 다양한 인종의 상인들로 이루어져 색다른 시장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인도, 중국 등 각국의 전통음식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아침 일찍 포트루이스 근처 해변을 산책하다 우연히 어부를 만나 동행한다. 어려서부터 낚시를 하며 어부의 꿈을 키운 두 형제는 솜씨 좋게 커다란 참치를 낚는다. 해변으로 돌아와 즉석에서 참치를 해체하자 순식간에 참치가 다 팔리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3대가 함께 살아가는 어부의 집. 시간과 세대를 뛰어넘어 어부라는 길을 함께 걸어가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르몬(Le Morne)은 모리셔스 남서부 해안에 위치한 곳으로 500여m의 돌산과 바닷속 폭포로 유명하다. 바닷속에서 흘러내리는 모래들로 마치 폭포를 연상케 하는 그 신비한 비경을 볼 수 있는 방법은 하나! 상공에서 내려다보는 것. 불가사의로 꼽히는 바닷속 폭포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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