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광희 성주군의회의원 추경예결특위장에

입력 2017-03-17 04:55:01

"균형잡힌 예산 편성 위해 특위서 역량 발휘"

성주군의회는 16일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노광희(52'사진) 군의원을 선임했다.

노 위원장은 "최근 미국 금리 인상, 중국의 사드 배치 보복 등으로 국내외 상황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추가경정예산 심의를 하면서 어떤 사업에 우선순위를 두는지,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성장 동력은 무엇인지,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확보 대책은 무엇인지 등을 꼼꼼히 살피고 점검하겠다"고 했다.

또 "군민 입장에서 꼭 추진해야 할 사업은 확실히 지원하는 등 균형 잡힌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예결특위 위원들이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덧붙였다.

노 위원장은 지난해 4'13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자유한국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지난해 7월 13일 국방부의 사드 배치 발표 이후 사드배치철회성주투쟁위원회 홍보단장을 맡아 군민을 대변하고, 성주군의원 화합을 위해 노력하는 등 왕성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성주군의회는 23일부터 31일까지 제223회 본회의를 열고 올해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 지난해 회계 결산검사,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문 채택 등을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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