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건설도시과에 근무하는 이성재(38) 주무관이 장인상 조의금을 (재)의성군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으로 전했다.
이 주무관은 14일 장인상을 치렀으며, 2011년까지 의성군장학회 이사였던 장인 고(故) 하원태 씨의 뜻을 받들어 조의금 500만원을 의성군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
김주수 (재)의성군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슬픔 속에서도 큰 결정을 내린 이 주무관 부부에게 경의를 표한다. 유족의 뜻에 따라 의성 교육 발전을 위하여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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