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아파트 시장은 봄 이사시즌이 본격화됐지만 물량 증가에 대한 부담으로 전달에 비해 약세가 커지고 있다. 통상적으로 봄 이사시즌은 공단의 접근성이 좋거나 교통여건이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중소형 면적의 아파트들이 강세를 보인다. 그러나 최근 입주물량 증가로 인해 입주단지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중소형 면적이 약세를 이끌고 있다.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4주간 -0.05%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전달에 비해 소폭이지만 약세를 키우고 있다. 지역별 변동률은 달서구가 -0.08%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소폭 하락한 반면 서구는 0.01%의 변동률로 소폭 반등했다. 달성군은 0% 변동률을 기록했다.
전세시장은 지난 4주간 -0.01% 변동률로 약보합세를 보이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공급량이 많은 달성군 지역과 그 인근 지역은 공급량 증가에 대한 부담으로 소폭 조정을 받고 있다. 달성군의 경우 물량증가에 대한 부담으로 -0.05%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달서구도 -0.10%의 변동률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서구는 0% 변동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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