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5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시간선택제 여성일자리 '엄마참손단'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 여성일자리 선발자는 이달부터 7월까지 5개월간 1일 4시간 주 5일 시간당 6천470원 조건으로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작은도서관 등에서 어린이들의 교구소독과 위생관리, 급식보조, 공공서비스보조, 행정보조 등을 수행한다. 반나절 근무하고 개인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시간선택제 일자리이기 때문에 자녀를 둔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다. 지난해 300명에서 500명으로 참여자를 확대했으며, 올해는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3자녀 이상 출산 여성 100명을 우선 선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단기적 일자리로 출발한 엄마참손단이 이제는 여성친화도시의 대표적 사업으로 입지를 굳혔다"면서 "엄마의 따뜻한 손길로 아이들과 불편한 이웃을 보살피고 더 나은 사회를 위한 한몫을 톡톡히 하면서 당당한 여성의 자긍심을 높이는 좋은 일자리로 지속 발전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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