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에 영화감독 겸 배우 양익준이 새 친구로 등장했다.
1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서른네 번째 여행지인 남해로 떠난 청춘들의 봄 나들이가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김국진에게 낯가림이 굉장히 심한 새 친구가 도착한다고 알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제작진이 양익준에 자기만의 스타일로 자기소개를 해달라 하자, 양익준은 "나 스타일 같은거 없는데"라더니 갑자기 힘껏 발차기를 해 제작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그는 "2008년 영화 '똥파리' 만들어서 아직까지 그거에 빌붙어서 살고 있습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제작진은 또 "저 앞에서 누가 기다리고 있다. 지금 심정이 어떠냐"고 하자 "지금 심정이요? 오줌마렵네요"라며 엉뚱 매력을 드러냈다.
김국진은 "영화랑 너무 다르다. 영화에서는 침부터 뱉고 시작하는데, 너무 귀엽다"라고 첫인상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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