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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4시 5분쯤 대구 달서구 호산동 도시철도 2호선 강창역에서 20대 남성이 선로로 뛰어들었다. 이 남성은 진입하던 문양행 열차 아래에 깔려 얼굴과 오른쪽 발목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치료가 끝나는 대로 투신 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이 사고로 문양 방면 열차 운행이 3분간 지연됐다. 이 역사에는 현재 스크린도어 설치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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