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대 졸업생·재학생 4명, HCI 학술대회서 賞 휩쓸어

가상현실 등 이용 최우수상·우수상

'HCI KOREA 2017 학술대회'에서 수상한 대구가톨릭대 출신 이태경 씨, 안성완 씨, 황재모 씨와 4학년 최동호 씨(왼쪽부터).

대구가톨릭대 디지털디자인과 졸업'재학생들이 한국HCI학회가 주최한 'HCI KOREA 2017학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국HCI학회는 멀티미디어, 게임, 디지털콘텐츠, 가상현실, 컴퓨터 그래픽스, 정보디자인 등의 영역에서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에 관한 이론과 응용 학문을 연구한다.

대구가톨릭대에 따르면 올해 2월 졸업한 황재모'안성완 씨 팀은 VR(가상현실) 콘텐츠를 이용한 대구 공공자전거시스템 '달림'을 브랜딩해 크리에이티브 어워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졸업생 이태경 씨는 어린이를 위한 증강현실 북 '글자 먹는 괴물'색깔 먹는 괴물'이라는 작품으로, 4학년 최동호 씨는 3D공간에 인터렉션을 연결한 프로젝션 매핑 작품 '드림 라이트(Dream Light)'로 각각 HCI 키즈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