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300명 대상 한글교실·심리상담 진행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달 27일부터 지역의 18개 마을 300여 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바람 행복교실'(성인문해교육)을 개강했다. 의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신바람 행복교실은 사회 환경이나 경제적 이유로 교육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글교실 및 노인 심리 상담, 천연 염색, 공예 등 다양한 교양 취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의성군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31개의 교실을 운영했고, 올해는 읍면당 1개, 18개 마을에 문해교실을 확대 운영한다. 의성군은 올해 교육부가 주최(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하는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목표로 다양한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을 '평생학습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경상북도 평생교육 활성화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평생교육 중심도시 구축사업'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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