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좋은 아침' 오전 9시 10분
봄은 사계절 중 피부 질환의 고비라 해도 과언이 아닌 계절이다. 특히, 3월에는 여름보다 자외선의 양이 더 많을 뿐 아니라, 10도 이상의 일교차로 인해 피부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는 시기이다. 환절기에 건조해지는 피부와 가려움을 그냥 방치하면, 심각한 피부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피부과 전문의 김연진 박사가 출연해 대표적인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인 '건선'과 '아토피 피부염','지루성 피부염'에 대해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속설과 예방법을 알려준다.
김 박사는 그 중 습진과 혼동하기 쉬운 '건선'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건선은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관절염을 유발하며, 심해지면 혈관에도 영향을 미쳐 동맥경화나 심혈관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말한다. 비싼 화장품 대신 집에서 마시다 남은 와인과 우유를 활용하는 천연 보습법과 겨울철 잠자고 있는 피부의 혈액순환을 돕는 '3분 얼굴 요가법'을 선보인다.
고수가 전하는 알찬 건강 비법 코너 '고수다'(고수들의 품격 있는 수다)에서는 조애경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김정은 식품영양학 박사, 김난희 한의사가 '이너 뷰티'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SBS TV'좋은 아침-참을 수 없는 가려움, 무너지는 피부를 지켜라'편은 8일 오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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