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단체 1,300명 동참 11월까지 진행
포항시 농업인단체가 3월부터 11월까지 읍면별로 깨끗한 들판 가꾸기 행사를 시행한다. 이번 행사는 읍면농촌 지역의 지도자 역할을 하는 농업인단체 회원들이 농경지 오염 방지와 농촌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들판에 버려진 농산폐기물, 농약 빈병, 비닐, 생활쓰레기 등의 수거작업을 펼치게 된다.
행사 참여단체는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4-H회 및 각 품목별 농민연구회원 1천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농산폐기물, 농약 빈병, 생활쓰레기 등을 거둬들여 재활용이 가능한 것은 한국환경공단 포항사업소 등에 납품해 기금을 조성하고 생활쓰레기 등은 수거해 처리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들판 가꾸기 행사를 통해 포항사랑 및 농촌 환경보전운동 차원의 농업인 운동으로 정착시켜 농업인단체 이미지를 높이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환경 만들기에 농업인단체 회원들이 앞장서고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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