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음악창작소가 뮤지컬 '기적소리' OST를 CD(사진)로 제작, 출시했다. 이번 OST에는 작곡가 이응규의 '금빛 찬란한 시절'을 비롯해 '무심한 철길' '국채를 갚을 한 가지 방법' 등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이응규 작곡가는 "OST를 통해 국채보상운동의 의미를 알리고 지역 뮤지컬이 좀 더 사랑받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뮤지컬 전문 작곡가로서 지역의 정체성과 관련된 곡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시 문화콘텐츠과 윤정희 과장은 "음악 부문이 현재 저작권 시장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음악 콘텐츠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팝페라, 뮤지컬 갈라, 밴드음악 등 다양한 소재의 음악 장르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월 23~26일 나흘간 공연된 뮤지컬 '기적소리'는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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