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분·박병만 대통령 표창
대구국세청(청장 윤상수)은 3일 '제51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갖고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기업인 86명을 모범납세자로 선정했다. 또 조세 행정에 대한 협조 등 건전한 납세 풍토 확립에 기여한 세정 협조자 18명과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면서 기부'봉사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실천한 '아름다운 납세자' 3명에게도 표창을 수여했다.
박병초 현대타포린 대표는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국내시장 점유율 1위의 섬유 제조업체로 탁월한 기술력을 통해 미국'스위스로 수출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전상분 진안산업 대표와 박병만 신한주철 대표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진안산업은 지역 일자리 지원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이 평가받았다. 신한주철은 공해방지시설 증설투자 등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 밖에 박병윤 보광산업 대표는 산업포장, 이상춘 현대강업 대표는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윤상수 대구국세청장은 "앞으로도 성실 납세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성실 납세자가 존경받고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