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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3시 10분께 대구시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
불은 임야 160㎡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관 등에 의해 37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오전 대구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지만, 다행히 불은 크게 번지지 않았다.
산림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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