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동하가 '김과장'에서 부본부장 박명석이 아닌 경리부 막둥이 박명석으로 재 탄생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 최윤석/제작 로고스필름) 12화에서 명석은 경리부 사무실에서 영수증을 정리하는 쭈굴미 가득한 모습을 선보였다.
명석이 전날 밤 클럽에서 놀던 사진이 기사화되며 TQ그룹이 타격을 맞자 화가 난 박회장(박영규 분)은 명석에게 미국 행을 지시하며 해고를 통보했다. 명석은 눈물로 호소하며 미국 행 대신 경리부 막내로 배치 되어 영수증 정리 업무를 맡게 되었다.
이런 와중에도 바로 윗 선배 상태(김선호 분)에게 "땅만 봐 내가 만만하냐"며 반말로 협박을 하고, 커피를 건내주는 꽝숙(임화영 분)이에게 "이 아줌마 목소리 왜 이래 고장 났어요?" 라고 틱틱 대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안하무인 재벌2세부터 쭈꿀미 가득한 경리부 막둥이 모습까지 다채롭게 소화해내고 있는 동하는 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파죽지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김과장'은 시청률 20%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으며 수,목 KBS2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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