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도 1억2,600만원 후원 "부모같은 고향 어르신에 보답을"
진인성 한중대영공업㈜ 회장이 경남 합천군에 올해 '노인의 날 기념 경로잔치' 행사 후원금 1억2천700만원을 전했다.
합천이 고향인 진 회장은 "내 부모와 같은 고향 어르신들에게 베푸는 것만큼은 아깝지 않다. 고향 어르신에게 이렇게 베풀 수 있다는 게 내게는 가장 큰 기쁨이다"고 했다.
진 회장은 성공한 향토 기업가로 매년 노인의 날 기념 경로잔치 행사에 후원금을 전달해왔다. 지난해에도 1억2천600만원을 전하며 행사 때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하창환 합천군수, 김성만 합천군의회 의장, 이성출 합천군노인회 지회장, 최윤자 합천군 주민복지과장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17개 읍'면 청년회와 새마을협의회에서 주관하는 노인의 날 기념 경로잔치 행사 경비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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